2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해외여행 예약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지역에 쏠렸다. 놀유니버스는 연휴 시작일인 24일부터 27일까지 국제선 예약 인원의 84%가 일본을 포함한 중화권 및 동남아 국가에 집중됐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여행 비중은 52.5%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포인트 증가했다. 교원투어의 예약 데이터 분석에서도 일본이 전체의 40.5%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24.3%로 뒤를 이었다. 여행업계는 짧은 연휴 기간과 국제선 유류할증료 인상 등이 여행객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에는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져 최장 10일까지 쉴 수 있었으나 올해는 연휴가 나흘에 그쳐 이동 부담이 적은 지역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또한 일본은 엔화 약세와 항공 노선 확대가, 중국은 여행 상품 다양화가 수요를 뒷받침했다. 반면 상대적으로 긴 일정이 필요한 동남아 지역의 비중은 예년보다 낮아졌다. 여행업계는 10월 초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가성비를 앞세운 단거리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추석 연휴 해외여행, 일본·중국 등 단거리 지역 집중
올해 추석 연휴 기간이 예년보다 짧아지면서 일본과 중국 등 이동 시간이 짧은 근거리 국가로 해외여행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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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교원투어 오사카 상품. (사진=교원투어 제공) 2026.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2/NISI20260922_0002246809_web.jpg?rnd=2026092216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