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부부가 미국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도착 한 시간 전부터 공항에 대기했으며, 현장에는 레드카펫과 의장대, 예포 발사, 전투기 축하 비행 등 의전이 마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향해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했으며, 시 주석은 "양국은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 정상은 넉 달 만에 다시 만나 회담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휴전 2개월 연장,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대만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양국 정상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외교적 성과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미국 방문한 시진핑 공항 마중…미중 정상회담 개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1년 만에 미국을 국빈 방문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시 주석을 맞이하며 극진한 환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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