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부부가 미국에 도착하자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공항에서 이들을 맞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 도착 한 시간 전부터 공항에 대기했으며, 현장에는 레드카펫과 의장대, 예포 발사, 전투기 축하 비행 등 의전이 마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을 향해 "위대한 지도자"라고 언급했으며, 시 주석은 "양국은 라이벌이 아닌 파트너가 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국 정상은 넉 달 만에 다시 만나 회담과 만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에서는 관세 휴전 2개월 연장, 인공지능(AI), 핵심광물, 대만 문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담이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양국 정상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외교적 성과를 강조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