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프레지던츠컵 첫날 포볼 매치플레이에서 김시우와 김주형 조가 미국의 크리스 고터럽-패트릭 캔틀레이 조를 상대로 2홀을 남기고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포볼은 두 선수가 각자의 공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김시우와 김주형은 13번 홀에서 격차를 2홀 차로 벌렸고, 14번 홀에서 김시우의 버디로 3홀 차까지 달아나며 승기를 굳혔다. 같은 날 임성재는 이민우와 조를 이뤄 출전했으나 스코티 셰플러-샘 번스 조에 1홀 차로 패했다. 인터내셔널팀은 마쓰야마 히데키-히사쓰네 료 조가 승리하며 총 2승 3패를 기록, 미국팀에 2-3으로 뒤진 채 첫날을 마쳤다. 대회 둘째 날인 26일에는 두 선수가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의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