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일본 헤키난 료쿠치 비치 코트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경기 결과, 신지은-김정아 조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20일 태국과의 1차전에서 0-2로 패했으나, 22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을 확보했다. 이후 25일 말레이시아가 태국에 패하면서 한국의 조 2위가 최종 결정됐다. 신지은은 비인기 종목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왔으며, 경기복과 관련한 악성 댓글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최근 후원사를 확보해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마련한 신지은은 이번 대회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함께 출전한 서가은-김현주 조는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신지은-김정아 조의 16강 상대와 구체적인 경기 일정은 27일 조별리그 종료 후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