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은 지난 23일 미국에 도착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24일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무역, 인공지능(AI), 대만 문제, 중동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한반도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양국 경제무역팀이 새로운 합의를 마련했다고 밝혔으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농산물과 의료기기 등 교역 관련 일부 합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에서는 기술의 인간 통제와 소통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문 마지막 날인 25일 두 정상 내외는 백악관에서 차담회를 가진 뒤 국립문서기록관리청을 함께 방문했다. 시 주석은 올해 안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추가 회동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중국으로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