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3일 서명한 각서를 통해 미국 내 새로운 조선소를 건설하거나 기존 조선소의 과반 지분을 확보한 외국 조선업체에 이 같은 예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초 두 척 이후의 모든 선박은 미국 내 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백악관은 이번 조치가 해안경비대 쇄빙선 사업에서 성공을 거둔 '핀란드 모델'을 바탕으로 미국 조선 산업 기반에 대한 직접적인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업체는 미국 조선소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미국인 인력을 교육·고용해야 하며, 본국의 독점적 기술을 미국 조선소로 이전해야 한다.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한화가 이 조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청와대는 14일 이번 조치를 미국의 조선 산업 재건을 위한 구체적 조치로 이해한다며, 양국 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미국 투자 외국 조선사에 본국 선박 건조 허용…한화 수혜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 투자한 외국 조선업체가 본국 조선소에서 최대 두 척의 선박을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국가안보 대통령 각서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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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yes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4/NISI20251124_0021073156_web.jpg?rnd=2025112414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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