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옌청은 지난 25일 일본 오카자키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대만의 9-1 승리를 이끌었다. 1회 무사 만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넘긴 왕옌청은 6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을 제외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이날 왕옌청의 투구 수는 89구였다. 대만 매체 ET투데이에 따르면 소속팀 한화 이글스는 왕옌청의 대표팀 합류 당시 '대회 기간 1경기 등판, 경기당 최대 100구'라는 제한 조건을 설정했다. 이에 따라 왕옌청은 이번 대회에서 중국전 한 경기만을 소화하고 등판 일정을 마쳤다. 경기 후 왕옌청은 1회 투구 내용에 대해 반성하며 추가 투구를 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