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팩트시트에서 양국 정상이 AI의 위험과 이점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사고 시 소통할 수 있는 대화 채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해당 신기술을 지칭할 때 '인공지능(AI)' 대신 '초지능(SI·Super Intelligenc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 따른 후속 교류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정상은 러시아, 북한, 이란 등 글로벌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반대하고, 국제 수로에 대한 통행료 부과를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행료 부과를 시도하는 이란을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지난 5월 신설된 미중 무역이사회와 투자이사회를 통해 양국이 각각 300억 달러 규모의 비민감성 품목에 관세 혜택을 제공하는 권고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중 수출 장벽이 완화됐고, 중국은 소형 가전 등 소비재의 대미 수출 여건이 개선됐다. 또한 중국은 2027년부터 2년간 미국산 석탄을 매년 최소 1000만 톤씩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미·중 정상회담서 AI 대화 채널 구축 합의…이란 핵무기·통행료 부과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통해 인공지능(AI) 관련 사고에 대비한 양자 소통 채널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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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백악관 "미중, AI 대화채널 구축 합의…사고 때도 소통"](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926/202225921_12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