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비공개 합의를 어기고 공개한 점이 아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 역시 우크라이나 측과 과정을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처리하기로 양해했으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를 어기고 연설에서 언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언론은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소식통을 인용해 우크라이나 측이 비밀 유지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멕시코시티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소식통의 발언에 일일이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대신 당사자의 희망과 국내법 및 국제법적 기준, 인도주의적 원칙에 근거해 대응하는 것이 정부의 일관된 입장임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