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IATAS)는 현지시간 23일 제54회 국제에미상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박지현은 '은중과 상연'에서 천상연 역을 맡아 여자연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ress) 부문 최종 후보 4인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현은 벨기에의 모나 미나 레온, 멕시코의 바르바라 모리, 영국의 셰리든 스미스와 함께 수상 경쟁을 펼친다. 작년 9월 공개된 '은중과 상연'은 두 친구의 갈등과 조력사망이라는 주제를 다룬 작품이다. 박지현은 극 중 암 투병 환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단식과 반신욕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번 국제에미상 TV영화·미니시리즈 부문에는 박은빈·설경구 주연의 디즈니+ 시리즈 '하이퍼나이프'가 후보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