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기존 '안심헬프미'를 '동행안심벨'로 명칭을 변경하고, 그립톡이나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실리콘 커버를 제거해 크기와 무게를 줄였으며, 경고음 크기를 기존 100데시벨에서 120데시벨로 강화했다. 이번에 배부되는 물량은 총 5만 5000개로, 앱 연동형 4만 5000개와 비연동형 1만개로 구성된다. 연동형은 '서울 안심이 앱'과 연결해 긴급 신고 시 자치구 CCTV 관제센터에 접수되며, 경찰 출동 및 보호자 문자 전송이 가능하다. 비연동형은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위해 경고음 기능만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거주자 및 서울 소재 직장·학교 생활권자이며, 청소년·1인 가구·여성·장애인 등 사회안전약자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2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 탄생육아 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서울시는 범죄 피해자나 방문간호사 등 안전취약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도 병행한다. 선정된 시민에게는 10월 20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4년부터 총 15만개의 안심벨을 보급했으며, 현재까지 약 2900건의 긴급신고가 접수돼 54건의 경찰 출동이 이루어졌다.
서울시, 디자인·기능 개선한 '동행안심벨' 5만 5000개 배부
서울시가 휴대용 안심벨인 '동행안심벨'의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해 오는 28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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