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 측이 합의를 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이란이 제시한 협상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란은 미국 측에 해군 봉쇄 해제, 석유 판매 제재 철폐, 지역 내 휴전 복원 등을 조건으로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핵 협상 재개를 제안했으나, 미국은 이란의 핵 관련 양보안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카타르 등 중재국들이 양측을 오가며 셔틀 외교를 이어가는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