렁밍후이는 지난해 7월 쓰레기 수거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일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면서 181cm의 큰 키와 이목구비로 주목받았다. 이후 중국의 유명 모델 루셴런이 렁밍후이를 발굴해 워킹을 지도하고 모델 활동을 연결했다. 렁밍후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S/S 패션 소스' 무대에 올라 런웨이 데뷔를 마쳤다.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여러 에이전시로부터 전속 계약 제안을 받았으나, 그는 이를 모두 거절했다. 렁밍후이는 부모의 이혼 후 조부모 밑에서 자라며 공장 근무와 계산원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자신을 가족처럼 돌봐준 남자친구 가족의 쓰레기 수거 사업을 돕고 있다. 그는 SNS를 통해 쓰레기 수거는 생계를 위한 수단이며 모델은 꿈이라고 밝히며, 두 가지 일을 병행하며 모델로서의 역량을 계속 다듬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국 쓰레기 수거장 일하던 20대 여성, 모델 데뷔 후 생업 병행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의 쓰레기 수거장에서 일하던 20세 여성 렁밍후이가 모델로 패션쇼 무대에 데뷔했으나, 생계를 위해 기존의 쓰레기 수거 일을 계속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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