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찾아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했다. 이어 해병대 제6여단 807 관측소와 포병대대를 방문해 현장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에는 임이자 정책위의장,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임종득, 유영하 의원 등이 동행했다. 국민의힘은 최근 발생한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와 관련해 정부의 대응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고 조사 지연과 축소 은폐 의혹을 제기하며 대통령의 지시 여부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 또한 군의 대응을 의도적 은폐로 규정하며 국회 청문회와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사고 지역에 우리 군의 지뢰 매설 기록이 없고 북한군의 매설 흔적이 발견된 점 등을 근거로 북한군 지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중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북한군 지뢰로 최종 확인될 경우 상응하는 대응 조치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열리는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 장관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군의 초동 대응 등을 집중 질의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백령도 방문해 안보 태세 점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국군의날을 앞두고 29일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방문해 군 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현안에 대한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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