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메사비 메탈릭스가 아이오와주에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제철소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제철소는 미네소타주에서 채굴한 철광석을 원료로 사용하며, 2030년 양산을 목표로 연간 최대 1천만 톤의 철강을 생산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약 1천750개의 정규직 일자리와 최대 6천 개의 건설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투자가 외국산 철강에 부과한 50% 관세 정책의 성과라고 강조하며, 관세로 인해 해외 기업들이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선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 또한 철강 관세가 없었다면 이번 광산과 제철소 건설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정책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발표는 미국 중간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경제 성과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이 중간선거에서 승리할 경우 모든 성인에게 5천 달러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재차 언급했다. 아이오와주는 전통적인 공화당 강세 지역이나, 최근 고유가와 비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트럼프, 아이오와주에 20조 원 규모 제철소 건설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에 150억 달러(약 20조 4천억 원) 규모의 대형 제철소를 건설하겠다는 계획을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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