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28일(현지시간) 이사회를 열고 기존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 1500억 달러를 추가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승인으로 엔비디아의 총 자사주 매입 승인 규모는 2350억 달러로 확대됐다. 이는 애플이 2024년 5월 발표했던 1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엔비디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2028 회계연도까지 순차적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결정에 대해 AI와 가속 컴퓨팅으로의 플랫폼 전환이 회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강력한 현금 창출력을 바탕으로 기술 투자와 주주 환원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장에서는 엔비디아의 이번 조치가 주주 가치 제고와 향후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 소식이 전해진 당일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1.68% 상승한 228.86달러에 마감했다.
엔비디아, 1500억 달러 자사주 매입 승인…미국 기업 사상 최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15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가로 승인하며 미국 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운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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