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AI 기반 콜센터를 이용한 의료취약지 만성질환 협진 플랫폼 상용화 실증 사업’에 선정돼 지난 8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는 와이즈에이아이, 유신씨앤씨, 헬스리안이 참여하며 인천 지역 7개 보건의료기관이 함께한다. 실증 대상은 만성질환자 200명이다. 참여 환자에게는 12채널 웨어러블 심전도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 건강 데이터가 수집된다. AI 콜센터는 환자의 건강 상태와 복약 여부를 확인하고 생체 신호를 분석한다.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지역 의료기관에 알람을 보내고, 필요 시 가천대 길병원 전문의와 협진을 진행한다. 박정웅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의료진이 적절한 시점에 개입하는 능동형 관리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길병원은 이번 실증을 통해 관리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해외 의료취약지역에도 적용 가능한 글로벌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 AI 기반 도서지역 만성질환자 협진 플랫폼 실증
가천대 길병원이 인공지능(AI) 콜센터와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도서 지역 등 의료취약지 만성질환자를 상시 관리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협진하는 의료서비스 모델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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