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영탁은 이번 대회에서 2경기에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기록하며 한국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특히 조별리그 홍콩전에서는 팀 퍼펙트 게임을 완성하는 마지막 이닝을 책임졌으며, 중국과의 슈퍼라운드에서도 위기 상황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성영탁은 2024년 KBO 신인 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6순위로 지명된 이후 지난해 1군에 데뷔해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지난해 9월 구단의 조기 시즌아웃 배려가 팔 보호와 이번 대회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대표팀에 함께 차출됐던 KIA 동료 김도영, 박재현과 함께 소속팀으로 복귀하는 성영탁은 팀의 가을야구 순위 상승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