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29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베스티 방송 인터뷰를 통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1월 18~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할 경우, 주최국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자 회담을 성사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3자 회담 개최가 확정된 것은 아니며,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 여부 또한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일 경우 회담을 진행하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우샤코프 보좌관은 지난 1일에도 3자 회동 가능성을 언급하며, 회담 성사 여부는 주최국인 중국의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크렘린궁, 11월 APEC서 미·중·러 3자 정상회담 추진 가능성 언급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미·중·러 3자 정상회담이 추진될 수 있다는 러시아 측 관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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