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의원은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대중문화교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박진영 위원장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총 2천만 원의 직책 수행 경비를 지급받았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매달 약 200만 원씩 지급된 이 경비가 사실상의 급여이며, 업무추진비 카드와 해외 출장 시 보좌 인력 지원도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박 위원장이 스스로를 '무보수 봉사' 중이라고 설명한 점을 언급하며, 연예인 출연료와 비교해 적은 금액이라 무보수로 인식한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국가 예산을 사용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사실과 다른 발언을 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박 위원장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박 위원장은 오는 10월 7일 열리는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직접 출석해 관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