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10월 3일 오후 2시 35분 기준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1974년 8월 15일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개봉 이후 영화 속 역사적 사건 재구성을 두고 정치권과 일부 관객 사이에서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은 지난달 29일 영화의 상영 중단과 허진호 감독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했으며, 주진우 의원은 제작 과정에 중국 자본이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특정 역사적 결론을 확정하거나 사실을 왜곡하려는 의도가 없으며, 영화 속 가설을 역사적 사실로 제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제작진은 3일부터 5일까지 예정된 관객 무대인사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주연 배우 이민호의 개인 토크 행사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
영화 '암살자(들)' 역사 왜곡 논란 속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 돌파
허진호 감독의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봉 11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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