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부는 현지시간 3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 내 군사 표적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향후에도 대규모 보복 타격을 계속 수행할 방침임을 분명히 하며, 외교 공관 인력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에게 우크라이나 체류 및 여행을 자제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또한 러시아 외무부는 지난 5월에도 유사한 경고를 했음에도 여전히 키이우 내 외국 대사관이 운영되고 외국 관리들의 방문이 이어지는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경고를 무시하고 발생한 부정적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당사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러시아는 겨울을 앞두고 키이우의 기반 시설을 겨냥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일 사이에는 드론 100여 대를 동원해 드니프로강을 가로지르는 교량들을 집중 타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키이우 대규모 공습 예고하며 외국인 철수 촉구
러시아 외무부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대규모 군사적 타격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며 현지 체류 중인 외국인과 외교관들에게 즉각적인 대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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