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는 최근 유럽 온라인몰에서 어린이용 '핼러윈 신랑 복장'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회색과 푸른색 세로 줄무늬가 들어간 상의와 반바지 세트로, 낡은 듯한 디자인과 철조망을 닮은 무늬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들은 줄무늬와 소매 패치 등이 나치 강제수용소 수감자 복장과 번호표를 떠올리게 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언론인 도브 길하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제품을 '나치 강제수용소 스타일'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자라는 해당 복장이 초래한 오해에 유감을 표하며 매장과 온라인에서 제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자라는 지난 2014년에도 나치의 유대인 식별 표식인 노란 별과 유사한 디자인의 아동복을 출시했다가 비판을 받고 철회한 바 있다.
자라, 나치 수용소 복장 연상 핼러윈 아동복 판매 중단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가 나치 강제수용소 수감자 복장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은 핼러윈 아동복 신상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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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AP/뉴시스]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공영방송 ORF, 스페인 카데나 세르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패션 브랜드 자라가 핼러윈 아동복을 내놨다가 나치 강제수용소 수감자 복장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에 판매를 중단했다. 사진은 2014년 8월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사람들이 자라 매장 앞을 지나는 모습. 2026.10.04.](https://img1.newsis.com/2026/10/04/NISI20261004_0002255252_web.jpg?rnd=20261004013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