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대표팀 주장 이기혁은 방송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발언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박승수는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으며, 최우진은 운동화 안에 금메달을 숨겨 꺼내는 세리머니 영상을 게시했다. 최우진의 영상은 최근 DMZ에서 발생한 지뢰 사고를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이기혁은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분들께 실례를 범했다"며 사과했고, 박승수와 최우진, 양민혁 등도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일부 선수의 경솔한 언행으로 국민과 현역 장병들께 실망을 드려 사과드린다"며 향후 선수단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이번 논란을 언급하며 아시안게임 병역 혜택 제도에 대한 재고를 주장했다.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병역 혜택 관련 경솔한 언행으로 논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대표팀 일부 선수들이 병역 혜택과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해 논란이 일자 선수단과 대한축구협회가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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