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통합본선을 열고 왕중왕전 진출팀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회 예선에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 4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7440개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3856개 팀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다. 예선을 통과한 111개 팀 중 최종 10개 팀이 선발되면서 약 7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성형 AI와 컴퓨터 비전을 결합한 멀티모달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공공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추천 및 의사결정 지원 서비스가 다수 출품됐다. 왕중왕전 진출작에는 디지털 헬스 서비스, 학교급식 기부 플랫폼, 병원 동행 및 AI 진료 서비스, 가축전염병 방역 시스템, 법령 적합성 검토 시스템 등이 포함됐다. 10개 팀은 오는 11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왕중왕전에서 최종 순위를 가린다. 행정안전부는 진출팀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구체화와 투자 유치, 발표 역량 강화 등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에는 지난 13년간 총 2만 2364개 팀이 참여했으며, 역대 수상 147개 팀 중 82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공공데이터와 첨단 AI 기술이 결합해 혁신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우수한 성과가 창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