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는 이날 승리로 LG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3위 자리를 지켰다. 4위 LG와의 격차는 1게임 차로 벌어졌다. KIA는 1회말 LG에 4점을 내주며 끌려갔으나, 4회와 6회 각각 2점과 1점을 만회하며 추격했다. 9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은 LG 마무리 투수 고우석의 2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스리런 홈런을 기록했다. 김도영의 시즌 42호 홈런으로 KIA는 6-4로 경기를 뒤집었고, 9회말 성영탁이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를 확정했다. LG는 이날 패배로 8연패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