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와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식당 이용객 등 13명이 화물차 돌진 충격으로 파손된 집기류와 유리 파편 등에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직진 신호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와 맞은편에서 직진하던 화물차가 교차로에서 충돌하며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충돌 직후 화물차는 인근 식당으로 돌진해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건물 외곽 기둥 등을 충격한 뒤 멈춰 섰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약물 운전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승용차의 신호 위반 여부를 포함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