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탁구의 19세 샛별 마츠시마 소라가 세계 남자 탁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국제탁구연맹(ITTF)이 5일 발표한 남자 단식 세계랭킹에서 마츠시마가 정상에 올랐다. 2007년 4월 29일생인 마츠시마는 19세 5개월 6일 만에 세계 1위에 올라, 역대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종전 최연소 기록은 중국 린시동의 9개월 24일이었다. 일본 남자 선수가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1980년 오노 세이지 이후 46년 만이다.
마츠시마는 지난달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 남자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3-2로 꺾고 6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다. 당시 마지막 5경기에 나선 마츠시마가 중국의 19세 신예 원루이보를 3-1로 꺾어 우승을 확정했다. 마츠시마는 올해 미국 그랜드스매시에서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연소 그랜드스매시 우승 기록도 세웠다.
한편, xportsnews에 따르면 ITTF는 마쓰시마가 남자단식 세계 1위에 올라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마쓰시마는 19세 5개월 6일에 남자단식 세계 1위에 올라 린스둥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중국 국적이 아닌 선수가 남자단식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은 2018년 드미트리 옵차로프(독일) 이후 8년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