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9-0으로 대승을 거드며 5년 만이자 통산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KT는 1회말부터 롯데를 강하게 몰아쳤다. 최원준의 좌전 2루타와 김현수의 우전 안타로 연결된 1사 1, 3루에서 힐리어드가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장성우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만루에서는 김상수가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후 허경민의 3루수 땅볼로 완성된 2사 2, 3루에서 한승택이 3루수 방면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 내야 안타를 쳐냈다. 1회말에 7득점을 올린 KT는 6회말 장준원이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고, 7회말에는 안현민이 중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KT 선발투수 로건은 8이닝을 7피안타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장준원이 3타수 2안타 2홈런 4타점으로 맹활약했고, 안현민(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김상수(3타수 1안타 2타점), 힐리어드(4타수 1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롯데는 김진욱(4이닝 9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7실점)의 부진과 타선 침체로 패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