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행정부의 백악관 대변인을 지낸 캐럴라인 레빗이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뉴스에 합류합니다. 폭스뉴스는 현지시간 5일 레빗이 다음 달 1일부터 논평과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 현안 해설을 맡는다고 밝혔습니다. 폭스뉴스 측은 백악관에서 쌓은 레빗의 경험이 미국의 정치 지형을 이해하는 데 독특한 관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레빗의 빠른 말솜씨를 두고 “입술이 기관총처럼 움직인다”고 표현한 바 있습니다. 레빗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선거운동 시절부터 캠프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역대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으로 부임했습니다. 지난 5월 둘째 자녀를 낳고 출산휴가에 들어간 레빗은 8월 말 백악관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