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박진영, 김현주, 이무생, 진선규가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은 밀정이 된 경성 최고의 소매치기와 조선총독부의 엘리트 통역관이 적의 심장부에서 만나며 벌어지는 100일간의 첩보 로맨스를 그린다.

김유정은 ‘통역생 금서희’라는 가짜 신분으로 조선총독부에 잠입한 밀정 이가경 역을 맡았다. 박진영은 정무총감의 양자로서 빈틈없는 모습을 유지하던 사토 히데오이자 김태웅이라는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인물을 연기한다. 김현주는 복수를 위해 이가경을 끌어들이려는 유소란 역을, 이무생은 총 대신 펜을 든 유필립 역을, 진선규는 냉소적인 사토 신이치 역을 맡았다.

제작진은 6일 캐릭터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유정은 “100일짜리 거짓말이었다. 진심이 되기 전까지는”이라고 말하고, 박진영은 “거짓이라는 걸 알면서도 자꾸만 믿고 싶어졌습니다”라고 말했다. 김현주는 “우리의 밀정이 되어줘. 거래를 하자는 거다”라고 말하고, 이무생은 “계속 의심한다면, 오늘 사건을 기사로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진선규는 “나 하나 죽인다고 독립이 될 것 같나?”라고 말했다.

‘100일의 거짓말’은 10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