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경찰은 지난 3월 북부 파르마 인근 미술관에서 3분 만에 절취된 명화 3점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수된 작품은 폴 세잔의 '체리가 있는 정물',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물고기', 앙리 마티스의 '테라스 위의 오달리스크'다. 경찰은 몰도바 국적의 용의자 9명을 특정했으며, 이들 중 한 명의 아파트에서 해당 작품들을 발견했다. 이번에 회수된 미술품의 가치는 약 140억 원에서 147억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해당 미술관을 운영하는 마냐니 재단 측은 이번 범행이 조직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을 모방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