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지뢰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시작부터 여야가 대립했습니다. 야당 간사인 김대식 의원은 오늘(6일) 국감 시작 직후 의사진행발언에서 북한의 지뢰 매설에 대한 국회의 대응을 촉구하며, 북한의 책임을 묻고 장병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국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의 지뢰 매설을 규탄하고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하며 대북제재 추진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홍기원 의원은 북한의 행위에 대해 정부와 민주당 차원에서 강력히 주장하고 있으며, 군에서도 폭파 처리까지 할 정도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방위에서 결의안 채택이 무산된 것과 관련, 규탄 결의안은 국방위원회에서 민주당이 채택하자고 제안했으나 합의가 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북한 제재 결의는 국방위가 아닌 외통위의 주무 업무라고 맞받았습니다. 외통위는 이날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국감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야당 측에서 많은 기업인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제안했으나, 외통위에서 기업인을 채택하는 것은 대외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으며, 일부 증인은 정치 공세를 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다고 홍 의원이 지적했습니다.
외통위, 국감 시작부터 ‘DMZ 지뢰’ 대북제재 결의안 두고 여야 충돌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북한의 DMZ 지뢰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놓고 시작부터 여야가 대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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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외교부 장관이 6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열린 외교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wimg.mk.co.kr/news/cms/202610/06/rcv.YNA.20261006.PYH2026100606790001301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