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최근 지하안전평가 관련 표준매뉴얼을 개정하고 기관 누리집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매뉴얼은 '지하안전평가서 표준매뉴얼'과 '착공후 지하안전조사서 표준매뉴얼'이다.
개정된 표준매뉴얼에는 2025년 12월 발생한 서울 명일동 땅꺼짐 사고 조사 결과, 2026년 4월 발생한 경기도 광명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 조사 결과, 2026년 3월 감사원의 신안산선 안전관리 실태점검 결과 등을 통해 제안된 재발방지 대책이 반영되었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지반침하 사고의 원인을 분석해 마련한 위험 요소별 안전관리 강화 방안도 반영했으며,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매뉴얼 개정안에 대한 보완과 검증도 이루어졌다.
박창근 국토안전관리원 원장은 개정된 매뉴얼에 따라 지하수, 차수 공법, 지반 안전성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지하안전평가를 수행하면 설계단계부터 지반침하 사고의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