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11시 20분께 태안군 소원면의 한 갯벌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어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지인과 함께 소원면 통개항 인근 갯벌로 해루질을 나갔다가 실종됐다. 함께 있던 일행은 15일 오전 1시 15분께 A씨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실종 장소인 통개항에서 약 2km 떨어진 법산리 인근 갯벌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해당 해역을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출입통제장소로 지정했으며, 11일부터 17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다.
충남 태안 갯벌서 야간 해루질하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충남 태안군 소원면 갯벌에서 야간 해루질을 하던 50대 남성이 실종 10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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