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본부 건물 내에 '오렌지색 전염병'이라는 제목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동상이 전시되었다. 덴마크 작가 옌스 갈스키오트가 제작한 이 동상은 2.5m 높이에 23K 순금으로 도금되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한 손에 골프채를 든 채 자신보다 체구가 작은 남성의 등 위에 올라탄 모습을 형상화했다. 작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방해해 왔다고 주장하며, 이를 비판하기 위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유럽의회 의원 페르 클라우센은 이번 동상 전시를 추진하며, 비판에 민감한 사람은 세계무대에 설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 동상은 지난해 브라질에서 열린 COP30 당시에도 거리에서 공개 전시된 바 있다. 미국 백악관은 특별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동상은 오는 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프랑스 유럽의회 본부에 '벌거벗은 트럼프' 동상 전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본부 건물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한 동상이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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