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축식에는 김상욱 울산시장과 독립유공자 유가족,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념 영상 상영, 국민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된 특별 영상이 상영돼 국채보상운동, 의병운동, 만세운동 등 울산 지역의 항일운동 역사를 조명했다. 또한 외솔초등학교와 고헌초등학교 학생 및 시민들이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감사 메시지도 공개됐다. 본행사에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송과 애국가 제창에 참여했으며, 이영해 울산광역시의회 의장 등이 만세삼창을 선창했다. 정부포상 대상자로는 고(故) 김경출 지사와 고(故) 우홍기 지사가 선정됐다. 김 지사는 1933년 독립운동 선전물을 인쇄·반포한 공로로 건국훈장 애국장이, 우 지사는 1921년 흥업단 활동 장소를 제공하는 등 독립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이 각각 추서됐다. 김상욱 시장은 경축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계승해 시민이 주인 되는 민주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