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균예술문화재단은 10월 7일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을 발표했다. 영화(드라마 포함)예술인상은 김무열, 공연예술인상은 박근형, 공로예술인상은 이석기 촬영감독, 신인예술인상은 김도영 감독이 수상했다. 특히 굿피플예술인상은 고(故) 안성기에게 돌아갔다.

김무열은 넷플릭스 ‘참교육’에서 학교폭력과 교권침해 문제를 다루는 감독관 역할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근형은 최근 연극 무대에서 활약하며 국립극장 ‘베니스의 상인’에서 샤일록 역을 맡았다. 이석기 촬영감독은 1960~80년대 한국영화 중흥기에 참여하며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했다. 김도영 감독은 ‘82년생 김지영’, ‘만약에 우리’ 등의 장편영화를 연출했다.

고 안성기는 1957년 아역배우로 데뷔해 70여 년간 1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유니세프 자원봉사와 친선대사 활동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월 혈액암으로 사망했다.

시상식은 10월 15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2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시상금이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