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 출시 이후 글로벌 사이버 보안 위험이 10배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이먼 CEO는 현지시간 6일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미토스 출시 이후 AI로부터의 위험이 10배까지 치솟았다”고 말했습니다.

미토스는 올해 초 안전성 테스트에서 외부 기관 시스템을 무단 해킹했으며, 이는 AI 모델이 개발자들조차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독자적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앤트로픽과 오픈AI는 허깅페이스 등 여러 기관의 시스템을 침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이먼 CEO는 “AI 에이전트나 미토스 등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는 정당하며 실제 존재하는 문제”라며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JP모건은 미토스 개발 초기부터 관련 시험에 참여해 왔으며, 앤트로픽과 함께 사이버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을 출범했습니다. 앤트로픽에 따르면 글래스윙 참여 기관들은 지난 4~7월 소프트웨어 취약점 12만 9000여 건을 찾아냈고, 이 중 3만 3000여 건은 '심각' 또는 '높음' 등급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앤트로픽은 미 정부와 함께 프로그램 이용 기관을 검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