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현지시간 7일 인판티노 회장이 UEFA 사무총장 재직 당시 특정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행정직에서 관리직으로 승진했으며, 연봉이 약 30% 인상돼 약 2억 8천만 원 수준을 받았다. 또한 해당 여성이 퇴직할 당시 UEFA는 거액의 퇴직금과 함께 연간 약 4만 5천 파운드(약 8천 500만 원)에 달하는 경영학석사(MBA) 과정 등록금을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UEFA 회장이었던 미셸 플라티니가 두 사람의 관계를 인지하고 인판티노에게 문제를 제기했으며, 이후 해당 여성이 퇴직하는 과정에서 퇴직금이 지급됐다는 관계자들의 증언도 나왔다. UEFA는 성명을 통해 해당 직원에게 퇴직금과 MBA 학비가 지급된 사실은 인정했으나, 이는 당시 적용되던 규정에 따른 것으로 규정 위반은 아니라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 측은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FIFA 대변인은 해당 의혹이 사실이 아니며 부적절한 행위나 규정 위반을 암시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인판티노 회장의 행동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한 직원은 없었으며, 퇴직금 지급 등은 적절한 승인을 거쳐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 UEFA 사무총장 시절 부적절한 관계 및 특혜 의혹 제기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유럽축구연맹(UEFA)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던 시절, 하급 여성 직원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인사 및 금전적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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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AP/뉴시스]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7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https://img1.newsis.com/2026/08/08/NISI20260808_0001485486_web.jpg?rnd=20260808163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