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한 남성이 골프장 탈의실에서 이용객들의 스마트키를 훔쳐 금품을 절취한 혐의로 구속됐다.

인천 영종경찰서는 A(50대)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올해 인천시 영종구 한 골프장 탈의실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과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탈의실 개인 바구니에 둔 옷장 스마트키를 A씨가 빼내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지난 4일 오후 연수구 송도동 길가에서 긴급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은 전날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횟수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A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이용객들이 탈의실 개인 바구니에 잠시 놓아둔 옷장 스마트키를 몰래 가져간 뒤 해당 옷장을 열어 최소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