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는 9월 5일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026 전남광주 세계 김밥&소금 페스티벌'을 개막했다. 축제는 11일까지 진행되며, 김과 천일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연, 먹거리, 판매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행사장에는 김밥존, 천일염존, 공연존, 마켓존, 힐링존 등 주제별 공간이 구성되었다. 아트김밥 만들기, 김·천일염 역사 전시, 지역 수산물 판매, 쿠킹클래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9일에는 TV 프로그램 '6시 내고향' 현장 생방송을 통해 축제 현장을 전국에 소개하고,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10일에는 역사 스토리텔러 썬킴의 '소금 콘서트'가 열려 소금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고, 김밥과 천일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정호영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20팀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자는 전남광주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다.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하여 섬박람회 입장권 소지자는 축제장에서 천일염을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광주특별시는 김과 천일염을 비롯한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확대하고, 김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수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박영채 해양수산국장은 축제를 통해 전남광주 수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kmib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김 수출 규모가 2015년 5000만 달러에서 2026년 4억4700만 달러로 약 9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통합특별시는 글로벌 시장 수요 확대에 맞춰 마른김 품질등급제 시행과 수출 포장기술 고도화, 해외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