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흑해 연안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유조선 '아프라막스 리오'가 무인수상정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교통부에 따르면, 선원 23명 전원이 구조되었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셜 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는 유조선에서 불길이 솟아오르고, 짙은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 주민은 '유조선이 폭파된 것 같다'고 말했으며, 다른 주민은 '정말 끔찍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우크라이나가 공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러시아 당국은 공격 주체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교통부는 해상에서 기름이 계속 타고 있다고 밝혔으며, 소치와 시리우스의 해변과 해안 산책로 출입은 통제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