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에 따르면, 어선 2척은 6일 오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6㎞ 지점에서 불법 조업 중 해경에 적발됐다. 어선들은 약 150t급의 철선으로, 지휘선과 종선이 짝을 이룬 쌍타망 선박이었다. 선원들은 각각 50대, 40대의 선장을 포함해 총 31명에 달한다. 어획물은 까나리 등의 잡어로 확인됐다.
해경은 서해NLL을 최대 6㎞ 침범한 불법 외국 어선을 단속하는 과정에서 해군과 함께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불법 중국 어선 2척을 나포하고, 48척을 퇴거 조치했다. 서해5도특별경비단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증가하는 불법 외국 어선에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 종합대책을 추진 중이다.
백종수 서해5도특별경비단장은 “가을 성어기 우리 해양주권과 어족자원을 빈틈없이 수호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