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보화 서울 성동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지역 내 정책 현장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들었다. 성동구는 유 구청장이 지난 2일과 6일 이틀간 아동, 청소년, 청년, 중장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정책 현장에서 '일일 담당자'로 근무하는 '100문이 불여일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민선 9기 슬로건인 '평생 살고 싶은 성동'에 맞춰 진행되었다.

유 구청장은 마장초등학교에서 '워킹스쿨버스 교통안전지도사'로 학생들의 등굣길에 동행하고, 성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요리 수업 보조강사로 참여하며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에서는 '청년창업 지원 매니저'로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커피챗'을 진행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중랑천 웰컴정원에서는 주민 마을정원사들과 함께 정원을 가꿨고, 성수 스마트헬스케어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했다.

성동구는 이번 현장에서 주민과 실무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건의사항으로 관리하고, 즉시 시행 가능한 내용은 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 구청장은 “여러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서 서로 다른 일처럼 보이는 모든 일이 결국 구청장이 책임지고 챙겨야 할 일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