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이 진행하는 EBS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최옥영의 인생사가 소개된다. 최옥영은 연간 5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미술관 세 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작품을 보유하고 있다.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최옥영의 작업실을 방문한 서장훈은 냉동창고를 개조한 아틀리에에서 약 2만 장의 우유팩 자화상을 선보이며, 아버지의 그림 실력에 당황했다는 불효자 고백을 했다. 최옥영은 자연을 도화지 삼아 거대한 예술을 펼치는 대지예술가로, 6천 개의 쇠파이프로 붉은 대나무 숲을 형상화하고, 200톤의 나무로 우주의 행성을 재현하는 등 독창적인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최옥영은 과거 미술관을 운영하던 중 비극적인 사건을 겪었으며, 이후 13년간의 적자 끝에 미술관을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데 성공했다.

방송에서는 최옥영이 미술관을 명소로 탈바꿈시키는 과정과 함께, 2000년대 초반 겪었던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또한, 15만 6천 평 산을 통째로 작품으로 빚어낸 대지예술 작품과 하늘에서 바라보면 새의 형상을 나타내는 미술관 부지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