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조원 5000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는 노조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온라인교육 사이트 운영업체인 ㈜맑은소프트 서버가 외부 공격을 받아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지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이름, 사번, 전화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맑은소프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침해 사고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이며 보안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기아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등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해킹으로 기아 노조 외에도 국민권익위원회, 국방부 등 20여개 기관·단체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