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가속 결정에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38센트(0.38%) 하락한 배럴당 100.20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는 1.16달러(1.3%) 떨어진 88.28달러로 마감했다. IEA는 이란전쟁으로 글로벌 연료 공급이 압박받는 가운데 경유를 우선적으로 시장에 풀기로 하면서 공급 불안이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의 원유 재고는 320만배럴 감소한 4억2410만배럴을 기록해 예상과 달랐고, 멕시코만에서 형성되는 폭풍이 석유·가스 시설을 강타할 가능성도 있어 유가 하락을 제한했다. 전문가들은 유럽의 공급난이 진원지이며, 이번 폭풍은 공급 측면의 악재가 산적한 원유시장에 반갑지 않은 복병이라고 평가했다.
국제유가 하락…IEA 비축유 방출 가속화 영향
국제유가가 IEA의 비축유 방출 가속 결정에 하락했다. 7일, 브렌트유는 배럴당 100.20달러, WTI는 배럴당 88.2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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