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한글날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탕롱황성'에 한국어·베트남어 이중언어 안내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탕롱황성은 11세기 리 왕조 시절 건립된 하노이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이다. 안내서에는 주요 유적 9곳과 대표 전시 유물 9종에 대한 설명과 관람 동선을 담았다. 서울시는 디자인서울 글로벌 동행 사업의 하나로 안내서를 제작했으며, 서울의 정체성을 반영해 '단청빨간색'을 주조색으로 사용하고 제목에는 '서울남산체', 본문에는 '서울알림체'를 적용했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글로벌 동행 사업을 세계 주요 친선·우호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