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로 몸살을 앓는 프랑스는 많은 학교가 여전히 문을 닫은 채 해법을 좀처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위는 프랑스에 이어 벨기에로 번지고 있습니다.
벨기에 리에주의 거리에서 시위대가 시설물을 불태우고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시위대 해상에 나섰습니다. 시위대는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왔습니다. 프랑스의 대규모 고교생 시위가 벨기에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입니다. 일부 지역에선 시위가 방화와 기물 파손 등 폭력 사태로 번지면서, 100여 명이 체포되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총리가 대국민 메시지를 내놓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이달 말까지 수업 공백과 낡은 학교 시설 등에 대한 개선책을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과 함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교육부에 640억 유로를 배정했으며, 이는 작년 대비 12억 유로가 증액된 금액입니다.
